봄날같이 봄날같이

날씨가 예사롭지 않은 여름날에 면종류가 자꾸 먹고 싶어져서 아들이랑 둘이서 참외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었어요. 참외비빔국수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먼저 끓는물에 면을 삶아 주어야 해서 냄비에 물을 올려주고요. 물이 끓는동안 양념 만들면 되는데 그건 뒤에 설명할께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서 삶아주고요. 찬물에 조물조물 씻어서 면을 돌돌 말아서 용기에 담아줍니다. 면 삶기전에 물이 끓을동안 참외비빔국수 양념소스를 만들어야해요. 참외비빔국수의 양념은 간단해요. 식초 안 넣고 매실청 2스푼 고추장1~2스푼 설탕 반스푼~1스푼 이게 끝이에요. 개인취향 따라서 조금씩 조절만 해 주면 되고요. 양념소스 만들어 두고 참외비빔국수의 핵심 재료인 참외를 깨끗히 씻어서 껍질째로 가는채칼에 밀어주면 된답니다. 참외껍질이 싫으시면..

로제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한번씩은 먹어주면 나름 괜찮아서 어쩌다가 한번은 먹어주고 있어요. 유라이크 떡볶이소스로 만든 로제해물국수를 만들어 먹었어요. 먼저 끓는물에 쌀국수면을 넣어서 4~5분정도 삶아줍니다. 끓어오르면 중간에 찬물 한컵 부어주는거 잊지 마시고요. 쫀득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넣어주시는게 현명하죠. 찬물에 주물주물 씻어서 채반에서 물기를 빼 줍니다. 끓는물에 냉동해물 여러가지를 한번 데쳐줍니다. 냉동이다보니 해물의 냄새를 좀 없애주는게 좋거든요. 비린내도 잡아주고 데치면 해물이 더 탱탱하니 좋더라고요. 살짝 데친 해물은 찬물에 헹구어서 그릇에 담아 둡니다. 채소가 다른거는 없어서 오이 하나를 필러로 껍질저거하고 썰어줍니다. 궁중팬에 물을 넣고 유라이크 떡볶이소스 로제를 풀어줍니다. 너무 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