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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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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만들어준 계란반숙토스트요리 2022. 7. 11. 20:19
비가 오고 난 뒤라 습했지만 좀 덜 더운거 같아서 오후에 아들이랑 산에 다녀왔었어요. 집 뒤 운수사절 입구까지 올라갔었는데 모기가 얼마나 많던지 ㅠㅠ 운수사절 입구에 버베나라는 꽃도 있었고요. 칼리브랑코아꽃도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보라빛꽃인데 첨보는 꽃이였어요. 요거는 백합입니다.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 꽃이 크길래 백합이려니 했었는데 진짜 맞았어요. ㅋㅋ 사실 아들이 먼저 알아보더라고요. 너무 덥고 습하고 힘든 산행이었는데 땀을 흠뻑 흘리고 하산하니 뭔가 개운한 시원한 느낌은 있었어요. 하산길에 비가 내려서 가지고 갔던 우산 하나씩 나눠 쓰면서 천천히 내려 왔었어요. 내려오는 도중에 올라가는 분도 계셨는데 혼자서 산에 가시는 분이 대단하게 여겨졌어요. 집에 와서 씻고 있으니 배가 출출해서 아들한테 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