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같이 봄날같이

지난 1월 31일날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일대 맛집 탐방 가서 꼼장어와 회 먹고 나오니까 이렇게 예쁜 불빛이 시선을 끌어서 빛축제 일상 잠깐 누리고 왔어요. 조금 이른 저녁이어서 아직 훤한 하늘이여서 빛축제가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가는 인파들 속에서 다들 즐거운 웃음이 행복한 미소가 보여서 기분이 저도 좋았어요.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일대 빛축제 저 빛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이 나오는데요. 구남로 일대가 온통 밝은 빛으로 반짝반짝이는 것만 같아서 천국에 온듯한 기분까지 들게 만들던데요. 아들이 앞서서 지하철 타러 걸어가다가 제가 빛축제 구경하느라 뒤따라오지 않는 걸 확인하고 바로 뒤로 돌아보길래 찰칵 찍었네요.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일대 빛축제 일상이 이렇게나 고급져도 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