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와 태만이라는 꽃말을 지닌 송엽국 사철채송화 람프란서스

2주전부터 송엽국 사철채송화
람프란서스꽃이 만개 되어서 길거리 화단을
화려하게 눈부시게 빛내고 있어서
오늘에서야 비로소 사진을 담아왔어요.


나태와 태만이라는 꽃말을 지닌
송엽국이어서 보기와는
다르게 꽃말은 그닥인데요.

자주빛의 화려한 꽃 색깔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눈길을
확실하게 끌기 충분했어요.

나태와 태만이라는 꽃말을 지닌
송엽국 사철채송화 람프란서스꽃이
이렇게나 화려하고 눈부신데
꽃말이 영 못마땅하네요.ㅋㅋ

길거리 화단에 줄줄이 줄지어
피어있는 나태와 태만이라는
꽃말을 지닌 송엽국 사철채송화
람프란서스꽃이 더위로 지친
저에게  에너지를 제공해 주어서
그저 반갑고 또 반가웠어요.

아직 활짝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살짹이 피어오르려고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도 참 예뻤어요.

보통4~ 6월에 피는 꽃이라고 하는데
부산에서는 5월이 꽃피는 적기인거 같아요.

줄기가 길지 않고 키가 크지 않은데도
무리지어 꽃은 크고 화려한 게 특징이에요.

따사로운 5월의 햇빛에
지칠만도 한데 나태와 태만이라는
꽃말을 지닌 송엽국 사철채송화
람프란서스꽃은 지친 기색없이
씩씩하게 굳건히 태양과
맞서서 예쁨을 뽐냅니다.

 

송엽국 사철채송화 람프란서스꽃

길거리를 걷다가 곳곳에서
송엽국 사철채송화 람프란서스꽃을
만나게 되니까 더위에 힘든 사람들에게
쉬어가라고 손짓을 보내니까
잠시 멈춰서 얘네들을 바라봄으로써
잠깐의 휴식도 취할 수 있어서
고마운 존재였어요.

저희 동네 곳곳 길거리 화단에
정말 많이 있어서 자주 볼 수
있음에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데
꽃말이 영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과하게 들기도 합니다.ㅋㅋ

나태와 태만이라는 꽃말을 지닌
송엽국 사철채송화 람프란서스꽃이
해마다 같은 자리에서 반겨주고
있어서 이맘때는 꼭 자동으로
이 꽃이 생각이 나던데요.

지금 주위에 이쁜 봄꽃 여름꽃들이
많으니까 잠시 쉬어가면서
길거리 화단에도 관심을 가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