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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병꽃나무꽃이 화단에 만발일상 2023. 4. 23. 07:49728x90반응형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 꽃이
분홍빛의 아리따운 빛으로 다가와서
이게 뭔가 싶어서 아파트 화단에 있는 만발한
꽃을 보고서 자세히 들여다보고 꽃이름을
알아보니 붉은병꽃나무꽃이라고 합니다.
병꽃나무 또는 팟꽃나무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 조선금대화라고도 한다고 하니 이런꽃은 난생 처음이어서 신기하고도
신기해서 한참이나 화단에서 서성거렸네요.아직 피지 않은 붉은병꽃나무꽃의 꽃봉오리가
솟아올라나와 있는게 보였어요.
지금쯤 나가볼까 하고 기회만 엿보고
있는것처럼 보이던데요.ㅋㅋ
분홍빛이 어찌나 예쁘던지 햇살아래
붉은병꽃나무꽃이 화단에 만발해 있는
모습에서 뭔가 하나 떠오르는 게 있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찾아보니 인동과의 낙엽관목이라고 나오던데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더니 딱 들어맞아서
왠지 기쁜맘이 들었어요.산책하다가 만난 꽃인데 어쩜 이렇게도
단아하게 이쁘던지 뭔가 절제가 느껴지는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꽃임을 느끼게 되어서
더 아름답고 귀하다고 느껴지는 붉은병꽃나무꽃이 화단에 만발한 걸 보게 되어서 내심
'오늘은 운수가 대통이구나!'
싶은 맘이 스쳤어요.이쁘지 않나요?
집에다가 모셔두고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면 안되기에 한참을 넋놓고 바라보았지요.5월에 피는 붉은빛이지만
더운 날씨에 4월에 피어서 아파트 화단안에서
붉은병꽃나무꽃이 만발해 있으니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서 고마움이 자동으로 가져지던데요.붉은병꽃나무꽃
깔때기모양의 5개잎으로 꽃잎이 갈라져서
뒤로 젖혀지는 게 특징인데
꽃의 색상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불리는가 본데요.
좀병꽃, 색병꽃, 흰병꽃, 삼백병꽃으로
조금씩 다르게 불리나 봅니다.
산책삼아 잠깐 나와서 화단에서 만발해 있는
붉은병꽃나무꽃이 저에게는 힐링이었어요.
꽃을 바라보고 새롭게 알게 되는 게
또다른 제 삶의 즐거움과 행복이어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렇게 꽃으로
맘 수양도 되고 스트레스까지 날릴 수 있어서
저는 꽃을 사랑합니다.
붉은병꽃나무야 정말 고맙다.이 꽃이 검색해도 정확치 않은데요.
아젤리아라고 철쭉꽃이라고도 한다고
하는데 정확하지가 않아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듭니다.붉은병꽃나무꽃과 함께 사이좋게 화단에
만발해 있어서 담아왔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철쭉꽃과 닮았음을 느끼게 되던데
아젤리아 철쭉이 맞을까요?이름모를 아젤리아 철쭉꽃? 일단은 아젤리아 철쭉꽃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혹시나 알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가르쳐 주셔요.
알고 싶어요.ㅋㅋ
붉은빛이 강렬해서 화단에서 유혹중이었어요.
산책하면서 만나게 된 꽃이라 그런지 더 반갑고 반가웠어요.
특히나 제가 모르는 꽃이라 더 반가움은 컸어요.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저는 오늘도 꽃을 사랑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꽃이 더 좋아지던데 꽃을 보면 기분도 좋아져서 어쩔수 없는 현상인거 같아요.
산책삼아 나갔다가 한바퀴 돌아본 아파트 화단에 만발해 있는 붉은병꽃나무꽃과 이름모를꽃에 저는 오늘도 힐링중입니다.
즐겁고 또 즐거운 하루 일요일 보내세요.728x90반응형'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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