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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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만들어준 계란반숙토스트요리 2022. 7. 11. 20:19
비가 오고 난 뒤라 습했지만 좀 덜 더운거 같아서 오후에 아들이랑 산에 다녀왔었어요. 집 뒤 운수사절 입구까지 올라갔었는데 모기가 얼마나 많던지 ㅠㅠ 운수사절 입구에 버베나라는 꽃도 있었고요. 칼리브랑코아꽃도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보라빛꽃인데 첨보는 꽃이였어요. 요거는 백합입니다.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 꽃이 크길래 백합이려니 했었는데 진짜 맞았어요. ㅋㅋ 사실 아들이 먼저 알아보더라고요. 너무 덥고 습하고 힘든 산행이었는데 땀을 흠뻑 흘리고 하산하니 뭔가 개운한 시원한 느낌은 있었어요. 하산길에 비가 내려서 가지고 갔던 우산 하나씩 나눠 쓰면서 천천히 내려 왔었어요. 내려오는 도중에 올라가는 분도 계셨는데 혼자서 산에 가시는 분이 대단하게 여겨졌어요. 집에 와서 씻고 있으니 배가 출출해서 아들한테 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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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쿡 밀롱떡볶이 밀키트요리 2022. 7. 10. 19:25
산공원에 다녀와서 밥해서 먹기도 번거로워서 냉장고에 밀키트 제품이 있어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려고 차림쿡 밀롱떡볶이 밀키트로 한꺼번에 다 넣고 만들어 보았어요. 40cm 밀롱떡볶이 떡이여서 이렇게 젓가락으로 집어서 들어보면 확실하게 떡이 길다는 걸 알수가 있어요. 차림쿡 밀롱떡볶이 밀키트의 밀롱떡 하나만 먹어도 배가 든든할 정도로 양도 푸짐하면서 먹을 게 있어서 좋아요. 비쥬얼도 정말 좋지 않나요? 아들이랑 오랜만에 맛나게 먹었는데요. 아들도 차림쿡 밀롱떡볶이 밀키트에 놀라워했어요. 왜냐구요? 그야 당연히 밀롱떡이 생각외로 정말 길다보니 양이 많아서 둘이서 너무 배부르게 다 먹었거든요. 지금 핫한 밀롱떡볶이! 요건 한번이라도 먹어줘봐야 되지 않나 싶어요. 3인분 양이라 둘이서 겨우겨우 먹어 치워서 저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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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 떡볶이소스로 만든 로제해물국수요리 2022. 6. 16. 07:12
로제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한번씩은 먹어주면 나름 괜찮아서 어쩌다가 한번은 먹어주고 있어요. 유라이크 떡볶이소스로 만든 로제해물국수를 만들어 먹었어요. 먼저 끓는물에 쌀국수면을 넣어서 4~5분정도 삶아줍니다. 끓어오르면 중간에 찬물 한컵 부어주는거 잊지 마시고요. 쫀득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넣어주시는게 현명하죠. 찬물에 주물주물 씻어서 채반에서 물기를 빼 줍니다. 끓는물에 냉동해물 여러가지를 한번 데쳐줍니다. 냉동이다보니 해물의 냄새를 좀 없애주는게 좋거든요. 비린내도 잡아주고 데치면 해물이 더 탱탱하니 좋더라고요. 살짝 데친 해물은 찬물에 헹구어서 그릇에 담아 둡니다. 채소가 다른거는 없어서 오이 하나를 필러로 껍질저거하고 썰어줍니다. 궁중팬에 물을 넣고 유라이크 떡볶이소스 로제를 풀어줍니다. 너무 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