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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뱅이 청바지 입고 길웨이
    일상 2023. 3. 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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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제 화창한 날에 맛집 다녀오면서
    잠뱅이 청바지 입고 길웨이로
    운동삼아 산공원에 가자고 아들이
    말하길래 따라 나섰어요.

    산공원  가는 길가에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반가웠어요.



    산공원 입구앞에서
    잠뱅이 청바지 입고 길웨이하는
    아들땜에 양껏 웃다가
    사진을 몇장 남겨봤어요.



    혼자서 이리저리 폼을
    잡던데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지나가던 이모 삼촌들도 웃더라고요.




    제가 복학 기념으로 장만해준
    잠뱅이 봄청바지가 맘에 든다고
    양껏 포즈를 잡더라고요.




    잠뱅이 청바지 입고 길웨이
    제대로 누비던데요.ㅋㅋ

    뒷태가 이뿌나요?




    전문 모델이 아니어서
    어설픈데도 저는 제 아들이라
    이뿌던데요.


    런웨이가 아닌 길웨이도
    은근 편안한 청바지로 누비다 보니
    봄기운에 날아갈듯이 가볍다면서
    일단 스판끼가 있어서 좋고
    두번째로 색이 맘이 들어서 좋고
    세번째는 부들부들한 촉감의
    청바지여서 런웨이하기에 정말
    편해서 맘에 쏙 든다고 하더라고요.




    앉으나 서나 움직여도
    역시나 편한 잠뱅이 봄청바지에
    아주 만족해했어요.




    신상품이 아닌데도 아들은 만족해하는
    알뜰한 청년이랍니다.



    산공원에 동백꽃들이 꽃망울이
    제법이어서 조만간 활짝 피겠던데요.





    그 사이에서 잠뱅이 청바지 입고
    길웨이를 즐기는 아들을 보노라니
    봄은 봄인가보다 싶던데요.




    동배꽃보다는 화려함이 없는
    봄청바지지만 본인 몸에 착
    붙어서 편안하게 해 주는
    새바지가 맘에 들어서 좋다면서
    태어나서 잠뱅이 청바지는
    처음 입어본 아들입장에서는
    가격도 착해서 무난하게 입기
    좋은 바지라고 칭찬을 했어요.




    아무리 좋은 옷이여도
    내몸에 맞지 않는 불편한 옷이라면
    착용하고 다니기가 참 힘든데
    이 청바지는 맘에 든다고
    계속 잘 입게 될꺼 같다고 하더라고요.




    한번 멀리서 길웨이 제대로
    해 보라고 명했더니
    이렇게 자연스럽게 평소대로
    길웨이를 즐겼답니다.



    잠뱅이 봄청바지 입고 길웨이




    젊은 20대의 느낌은 확실히
    생동감이 넘치고 활동적이어서
    옆에서 구경하던 어르신들도
    웃으면서 바라보았어요.

    저또한 마찬가지고요.


    담에도 아들이 만족해하는
    잠뱅이 제품으로
    하나 더 구입을 해 주려고 합니다.

    비싸지 않아도 착용하기 편한
    옷이여서 명품이 따로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아들이 철이 들어서
    대견스러웠어요.

    런웨이가 아닌 산공원에서의
    자연을 보고 즐기면서 길웨이한
    그제 오후는 따뜻한 봄기운이
    물씬인 날이여서 더더욱 행복만땅인
    날이였어요.

    여너분들도 맘에 드는 옷
    착용하고서 이봄에 길웨이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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