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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 댕댕이와 화단 풍경
    일상 2023. 5.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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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에 덩쿨장미꽃 보러 나갔다가
    동네 댕댕이와 화단에 풍경들이
    꽃으로 물들어 있어서
    소식을 올립니다.

    화단에 피어있는 노란꽃을
    발견했는데 기린초 꽃이였어요.

    이맘때 항상 그 자리에서
    노란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작년에도 같은 자리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기린초 꽃의 꽃말은
    '소녀의 사랑'
    '기다림'
    이라고 합니다.




    기린초 꽃의 꽃말처럼
    노란꽃이 꽃말과도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던데요.

    역시나 꽃말을 알고
    기린초 꽃을 바라보니
    그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졌어요.

    모르고 보는 꽃보다
    꽃말을 알고 구경하고 관찰하면
    확실히 더 멋진 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제는 웬만하면 저는
    그 꽃의 꽃말을 검색해 보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이꽃은 돌나물 꽃인데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위의 기린초 꽃과 비슷하게
    생겨서 오해하기 쉽상인데
    돌나물을 아시는 분은
    그냥 보아도 돌나물 꽃인걸
    알 수가 있어요.




    별 모양처럼 생긴 돌나물 꽃말은
    '근면'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는데 잘 어울리는
    꽃말일까요?

    꽃말의 의미를 생각하며
    별 모양의 돌나물 꽃을
    관찰하니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식탁위에 반찬으로만
    돌나물을 먹다가
    꽃말까지 알게 되어서
    하나 더 배워가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돌나물 꽃이 한창이어서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저는 반가웠답니다.


    노란색의 별모양 꽃
    '근면'이라는 꽃말을 가진
    돌나물 꽃 기억해 두렵니다.

    동네 화단 풍경이
    한창 갖가지 꽃으로
    장식중이여서 볼거리가
    많아서 행복감으로
    즐거운 힐링시간이 되었어요.




    동네 화단에는 빨간색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덩쿨장미꽃이 한창인데요.

    화단풍경 중에 가장 화려함이
    돋보여서 절로 눈길을 이끌리게
    만드는데 이맘 때가
    제일 예쁠 때라 때를
    놓치지 않고 되도록 볼 수 있을 때
    자주 보아두는 게 저는 좋더라고요.



    일반 장미보다 덩쿨장미꽃을
    저는 더 좋아하는데
    야생의 강인한 들꽃같은 느낌이
    있어서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장미꽃의 꽃말은
    열정,욕망,기쁨 이라고 하는데
    딱 어울리는 꽃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거기에 하나 더 강인함도
    하나 덧붙이고 싶은 제 개인적인
    바램도 있어요.ㅋㅋ

    화단이 많아서 동네 곳곳에
    덩쿨장미꽃은 널리널리
    분포되어 있어서 지나다니다 보면
    계속 구경하게 되는데
    언제 보아도 기분좋게 만드는
    장미꽃이여서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이 되네요.

    화단의 풍경을 아주
    돋보이게 만드는 화려함의
    극치가 있는 장미꽃이에요.



    이건 씀바귀 꽃이라고 하는데
    화단 내 풀숲 사이에서
    아주 많이 피어 있어서
    작은 노란꽃이지만 눈에 확
    띄였어요.




    더운 봄 아닌 여름이 와서
    그런지 풀들이 키가 커지고
    그 사이 사이에 씀바귀 꽃이
    다량 피어 있어서 담아 두었는데
    생명력이 강해 보여서
    보기가 좋았어요.




    씀바귀 꽃의 꽃말이
    순박,헌신함 이라는데
    순박해 보이기도 하고
    잡초 속에서 피어 있는거 보니
    헌신함이라는 꽃말도
    그 의미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단지내 화단 풍경이 정말
    다양한 꽃들로 장식 중이었지만
    씀바귀 꽃도 수수한 거 같아도
    그 나름의 수수한 매력이 보여서
    눈요기 잘했답니다.




    얘는 누굴까요?



    막둥이 아들과 동네 댕댕이의
    만남인데 별나게
    젊은 남자를 좋아하는
    동네 나이많은 댕댕이에요.ㅋㅋ





    그냥 지나가려니 만져 달라고
    강하게 짖어서 어쩔 수 없이
    아들이 만져주었어요.ㅋㅋ




    만지면서 앉으라고 하니까
    엉덩이 내리고 앉아서
    아들의 손길을 느끼는 동네 댕댕이 ㅋㅋ





    유독 젊은 남자의 손길을 좋아하는
    동네 별난 댕댕이여서
    동네 어르신들과 배꼽잡고
    웃을 정도로 우주 대스타였어요.



    아들이 동네 댕댕이 쓰담듬는 영상



    이상한 별난 취미를 가진
    젊은 남자를 원하는 동네 댕댕이와
    아들의 만남으로 짧은 시간동안
    실컷 웃고 안녕 인사를
    건넸는데 못내 아들의 손길이
    아쉬웠는지 계속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저는 젊은 남자가 좋은데
    동네 댕댕이도 역시나 젊은 남자를 ㅋㅋ





    무슨 나무의 꽃인지 모르겠으나
    신기해서 담아봤고요.




    빨간 뱀딸기가 화단을 장악하고
    있어서 담아왔어요.




    수국이 화단에서 꽃을 피우려고
    꽃봉오리가 올라와 있었어요.




    며칠내 화단이 수국꽃으로
    장식이 될 거 같아서
    기다려졌어요.

    제가 수국 꽃을 좋아해서
    또 보러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개망초 계란꽃이 점점 화단을
    점령하려고 하던데요.

    꽃은 작아도 무리지어 피어 있어서
    개망초 꽃이 쉽게 눈에 띄는데요.

    지금부터 여름내내 볼 수 있어서
    어딜 가더라도 만나기 쉬운 꽃이에요.

    아마도 번식력이 강한 거 같아요.

    시간 날때마다 동네 산책삼아
    운동삼아 화단에 꽃구경 하러
    나가면 이렇게 예쁜 꽃들을,
    만날 수 있어서 힐링이 따로 없고
    동네 댕댕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하루의 일상이 행복해지는
    시간들이어서 비 오는 날이지만
    오늘도 한번 나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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