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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 내 주름잎꽃 뱀딸기꽃 애기똥풀꽃 꽃마리꽃 하얀튤립꽃 겹벚꽃 가득
    일상 2023. 4. 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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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인 이 계절에는
    단지내 봄꽃들이 가득한데
    화단에 갖가지의 꽃들이 반기고 있어서
    산책하는 즐거움이 쏠쏠해서
    자꾸만 나가고 싶어지는데
    주름잎꽃 뱀딸기꽃
    애기똥풀꽃 꽃마리꽃 하얀튤립
    겹벚꽃 가득이랍니다.


    위의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며칠전 산책길에서 만난
    주름잎꽃인데 처음으로
    알게 된 꽃이에요.




    주름잎꽃이 너무 작아서 자세히 보아야
    실물을 정확히 볼 수가 있는데
    정말 특이하게 생긴 주름잎꽃이에요.



    주름잎꽃이 보라빛과 하얀빛과
    노란빛이 부분적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눈에 좀 잘 띄었어요.

    풀꽃들 사이에서 좀 돋보이길래
    이꽃이 뭔가 싶어서 자세히
    들여다 보았어요.

    생긴게 주걱모양 같기도 한데
    나름 돋보이는 이쁜생김새의
    특징있는 꽃이였어요.

    쉽게 잊어버리진 않았을 거 같은
    생김새랍니다.


    단지내 화단에 있는 이꽃은
    그냥 때 보아도 뱀딸기꽃이죠.ㅋㅋ

    노란빛의 꽃잎이 돋보이는데
    뱀딸기꽃이라는 게
    참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었어요.




    계속 뱀딸기꽃봉오리가
    올라오면서 드러나고 있었고
    무리를 이루어서 사방에 퍼져 있어서
    정말 쉽게 만날 수 있는 꽃이랍니다.




    노오란색이 초록의 잎과
    대비가 되면서 더 잘
    눈에 띄는 꽃인데
    단지내 화단 사방곳곳에
    있어서 이봄에 언제나 만나는
    뱀딸기꽃이에요.




    단지내 화단에 있는 애기똥풀꽃인데
    얼핏보면 뱀딸기꽃인거 같아도
    꽃잎 개수도 다르고 모양도
    달라서 이게 뭔가 싶은데
    바로 애기똥풀꽃이에요.ㅋㅋ

    이름이 참 요상하긴 한데
    정감이 있는 이름이죠.



    꽃대를 자르면 노란 액체가 나온다고
    색이 애기똥을 닮았다고 해서
    애기똥풀이라고 하던데요.

    저는 꽃대를 안 잘라보아서
    확인은 못해 봤어요.ㅋㅋ



    애기똥풀은 양귀비과에 속한다고 하네요.

    꽃잎은 4장이고
    꽃봉오리 상태에서 털이 많은게
    특징이라고 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잔털이 많긴 하더라고요.

    애기똥풀꽃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궁금할 땐 여기저기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합니다.




    단지내 화단에 있는 또다른
    꽃마리꽃인데요.

    꽃마리꽃도 꽃크기가 워낙 작아서
    눈에 확 띄지도 않아도
    하늘색꽃이 무리지어 있어서
    금방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꽃이에요.





    꽃마리꽃은 꽃이 피면
    순차적으로 다발적으로 많이 피어서
    하늘색이 돋보이는데요.

    작아도 나름 예쁜꽃이어서
    한번 알아두면 자꾸 바라보게
    되는 무리꽃중의 하나랍니다.




    이거는 딱 봐도 하얀튤립꽃인데요.


    단지내 화단 산쪽에 있는 곳에
    한그루가 있었는데
    한송이 보란듯이 피어있어서
    담아왔어요.



    하얀튤립꽃은 한송이가
    외롭게 피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눈여겨 보지 않는다면
    사실 피어 있는지도 모르겠던데요.

    하얀튤립꽃은 최근에
    제 주위에서 만나질 못했는데
    이렇게 한송이라도 단지내 화단
    뒷편에서 산과 가까운 곳에서
    만나게 되어서 반가워서
    인사를 건넸어요.

    내년에는 옆자리에 친구가
    한송이 더 있었으면 하고
    바램을 가져보았어요.




    비둘기들이 정자 앞에서
    놀고 있었어요.




    단지내 비둘기들



    비둘기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이
    생동감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겹벚꽃나무들이 가득이어서
    완연한 봄이라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는 꽃이
    겹벚꽃이죠.



    분홍빛의 겹벚꽃은 선녀옷
    같다고들 비유하시는 분들이 많은만큼
    확실히 예쁨을 뽐내는 봄꽃이에요.

    벚꽃 뒤에 겹벚꽃이 꼭
    피는데 해마다 이렇게
    만개해 주니까 봄의 활력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만족하고 만족스러운 최고로
    이쁜 봄꽃 겹벚꽃이에요.






    아파트 뒤쪽이 백양산이여서
    온갖 나무들이 정말 많은 곳인데
    이런 자연으로 인해서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많아서 그나마
    행복을 좀 더 느끼기에 충분한데
    올해도 역시나 겹벚꽃으로
    봄의 따사로움과 생동감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단지내 화단에는 산철쭉이랑
    개나리꽃  사랑초 제비꽃 등등
    갖가지 봄꽃들이 정말 다양하게
    피어 있는데 아직까지도 동백꽃도
    있고요.

    과일나무 열매꽃도 있답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여기 부산인데
    비가 그치면 산책을 동네 한바퀴
    돌아볼 예정입니다.

    단지내 꽃들이 가득한 이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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