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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 장미공원 나들이일상 2023. 6. 23. 10:48728x90반응형
어제 오후에 아들과 함께
맛집 탐방 나섰다가 지나던 길에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화명 장미공원에서 뜻하지 않게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게 되었어요.
저희 아들이 화명 장미공원에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에요.수국꽃과 장미꽃이 입구에서
반겨주었고요.
연못에 분수가 힘차게
활동중이였어요.ㅋㅋ
더워서 그런지 더 반가웠어요.연못에 연꽃들이 고개를 내밀려고
준비중이였어요.연꽃봉우리가 오므려져 있었지만
살짝살짝 피어 나려고
애쓰는 연꽃봉우리의 모습에서
왠지 모르게 생동감이 느껴졌어요.
화명 장미공원에 연꽃도 조만간
활짝 개화될 걸 생각하니
또다시 나들이 하고픈 맘이 샘솟았어요.
활짝 다 개화가 된다면
얼마나 이쁠지 상상히 되던데요.
그때는 아마도 장미공원이 아니라
연꽃공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화명 장미공원에 빨간장미꽃이
더위속에서도 활짝이었고
장미향 또한 코를 자극시켜서
기분까지 좋게 만들었어요.수국꽃도 얼마나 예쁘던지
자세히 바라보기 좋았어요.우연찮게 들러게 된
화명 장미공원 나들이에
수국꽃을 이렇게나 가까이서
자세히 들여다보고
사진과 영상에 담을 수 있어서
제 손이 엄청 바빴답니다.
얕은 바람에 살짝살짝 움직이듯이
하늘거리는 수국꽃 나무가
춤추는 것같이 느껴져서
흥이 나던데요.
더불어서 화명 장미공원에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눈요기 열심히 할수 있어서
힐링이었어요.
편하게 걸으면서 산책하면서
운동도 하고 꽃구경도 즐기고
이만한 행복한 시간이 없을거
같았어요.수국꽃의 가운데 중심에 또다른
하얀꽃이 핀 게 보이시죠?
아주 절정을 달리고 있었어요.
맛집 탐방은 잠시 잊어버리고
이쁜 수국꽃에 매료되어서
순간순간이 얼마나 행복감에
젖어서 힐링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삶에 있어서 스트레스와
모든 근심걱정이 다 날아가버리는
그런 시간이어서 뜻하지 않는
나들이에 아주 만족스러웠어요.아들이 체조선수도 아닌데
밥 먹으러 가기전에
화명 장미공원에 철봉이 있어서
저렇게 철봉에서 물구나기 서기도
하면서 운동부심을 드러내었어요.
한마디로 요즘 완전 운동에
미쳐있어서 그만 좀 하라고 해도
전혀 개의치 않고 오로지
좋아하는 운동에 미쳐서 사는중이에요.
저는 꽃에 미쳐있고
아들넘은 운동에 미쳐있고 ㅋㅋ
뭐든 하나에 집중하면서
미쳐 있으면 좋으나
너무 과하면 안 좋다면 여기기에
특히나 저런 과한 운동은
적당히가 최선이라고 여겨지네요.
장미꽃도 여러종류로
다양하게 피어서 지고 있었는데
그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이곳 화명 장미공원 기억해
두었다가 내년에는 좀 더 일찍
방문해서 다양한 장미꽃에
흠뻑 빠져서 즐겨보려고
맘 먹었어요.
맛집 탐방 가던길에 우연히
마주하게 된 이곳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 포스팅 남깁니다.
운동하기도 좋고 산책하면
꽃구경도 하기 좋은
음악까지 흘러나오는
이곳으로 근처에 계신다면
한번 들러서 여유 만끽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내년에 무조건 장미꽃 보러
멀리 가지 마시고 여기서
구경하고 힐링하셔요.728x90반응형'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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