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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고기 없어도 깊고 진한 미역국
    요리 2023. 8. 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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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땅한 국거리가 없을 때 끓여먹는 국이
    보통 미역국인데 소고기 없어도 깊고 진한
    미역국 요리가 가능해서 레시피 올립니다.




    소고기 없어도 깊고 진한 미역국 레시피

    건미역 12~15g (보통 4인분)
    들기름이나 참기름 1T
    국간장 1T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 2T
    다진마늘 1~2T
    맛소금이나 소고기다시다







    먼저 미역을 찬물에 15분 정도
    불려줍니다.



    미역을 불리는 동안 마늘을
    다져주고요.


    저는 마늘을 좀 더 듬뿍 넣어서
    먹으려고 2T정도 다져서 준비했어요.




    불려진 미역을 손으로 바락바락 좀
    빨아서 채반에서 물기 빼주고요.




    작게 잘라서 냄비에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멸치액젓2T,
    국간장1T, 참기름1T 넣고
    볶아줍니다.





    미역 볶는 영상





    코팅이 되어 있는 냄비는 그냥 볶아도
    되지만 혹시나 코팅이 안 되어 있는
    냄비를 사용해서 볶는다면 물을 조금
    넣어서 볶아주시면 괜찮아요.

    물은 100ml정도만 넣어서 볶으시면
    됩니다.






    2~3분 정도 달달 볶은 후에
    1.4~1.5리터의 물을 부어서
    끓여줍니다.




    미역국 끓이는 영상







    센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 덮고 15~20분 정도
    푹 맛있는 미역국이 우러나오게 끓여줍니다.


    소고기 없어도 깊고 진한 미역국 요리가
    가능한데 멸치액젓이 한몫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미역의 약간 비릿한 맛을
    멸치액젓이 잡아주기 때문에
    감칠맛 나는 미역국 요리가
    가능해요.







    국물이 이미 깊게 우러나온게 보이는데요.


    냄새도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간을 보고 좀 모자란 부분은 맛소금이나
    소고기다시다 조금 넣어서 맞추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게 소고기 없어도 깊고 진한 미역국 요리가 완성이 되는데요.




    국그릇에 담아주면 미역국 요리는
    끝이 납니다.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어서
    볶아 주었기 때문에 구수한 맛까지
    같이 추가가 된 미역국인데요.


    기름에 달달 잘 볶아주어야
    맛있는 감칠맛나는 시원한 미역국이
    만들어집니다.




    촌에서 저희 엄마가 어릴적에
    이렇게 많이 끓여주시던 미역국인데
    바닷가여서 미역이 주위에 많아서
    항상 미역은 집에 있다보니
    미역국이 저희집에서는 자주
    먹던 국인데요.


    그 때만 해도 어려운 시절이라
    소고기는 엄두도 못내었고요.ㅋㅋ





    뜨끈한 미역국에 밥 말아서
    한술 뜨면 속도 따뜻해지면서
    밥 한 공기 그냥 술술 먹어지는데요.



    소고기가 없어도 깊고 진한 미역국이
    만들어지므로 저도 보통
    소고기 잘 안 넣고 만들어서 먹는데
    사실 소고기 안 넣은 미역국이
    저는 더 시원하고 깔끔하니 맛이
    더 좋더라고요.




    저희 아들이 고기러버이다보니
    소고기가 안 들어가면 미역국을
    맛없어 해서 ㅋㅋ




    같은집에 살아도 서로 취향이 달라서
    한번씩 번갈아가며 요리를 합니다.


    소고기 넣고 안넣고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요.




    서로의 취향은 존중해 주는게
    현명한 거 같고요.

    저는 소고기 없어도 깊고 진한 미역국을
    더 시원하고 맛나다고 느끼기에
    저의 취향도 가족들은 존중해 줍니다.


    다진마늘을 많이 넣고 안 넣고에 따라서
    또 맛이 달라지는데요.

    서로의 음식 기호에 따라서
    양념은 적절히 넣어서 요리해
    드시면 좋겠지요.


    구수하고 깊고 진한 미역국 요리
    별거없이 간단하니까 마땅한 국거리가
    없다면 소고기 없어도 간단히 요리해서
    드셔보세요.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맛있는 미역국을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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