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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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동네방네 콘서트에 장제원님 떳어요일상 2023. 5. 13. 22:09
오늘 저녁 7시에 부산 사상구 동네방네 콘서트에 장제원님 오셔서 좋은 소식 전했는데 국립 백양산 자연휴양림과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유치 소식을 가지고 전하러 오신다고 장제원 님이 모산초등학교에 떳어요.ㅋㅋ 사회자님이 신나게 사회를 잘 보셔서 즐거웠는데요. 사회자님이 호명하자 앞에 앉아서 계시던 장제원님이 일어나서 허리숙여 인사를 하셨고요. 다들 엄청 반기셨어요. 옥천고을 대취타대가 모산초등학교 앞에서 연주하면서 입장을 했어요. 옥천고을 대취타대 옥천고을 대취타대 멀리서 부산 사상구 동네방네 콘서트에 옥천고을 대취타대가 참여해서 연주를 하시면서 흥을 돋구어 주었어요. 동네방네 콘서트 장제원님 떳어요 장제원님이 부산 사상구 동네방네 콘서트에 오신 이유가 있었는데 국립 백양산 자연휴양림과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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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병꽃나무꽃이 화단에 만발일상 2023. 4. 23. 07:49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 꽃이 분홍빛의 아리따운 빛으로 다가와서 이게 뭔가 싶어서 아파트 화단에 있는 만발한 꽃을 보고서 자세히 들여다보고 꽃이름을 알아보니 붉은병꽃나무꽃이라고 합니다. 병꽃나무 또는 팟꽃나무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 조선금대화라고도 한다고 하니 이런꽃은 난생 처음이어서 신기하고도 신기해서 한참이나 화단에서 서성거렸네요. 아직 피지 않은 붉은병꽃나무꽃의 꽃봉오리가 솟아올라나와 있는게 보였어요. 지금쯤 나가볼까 하고 기회만 엿보고 있는것처럼 보이던데요.ㅋㅋ 분홍빛이 어찌나 예쁘던지 햇살아래 붉은병꽃나무꽃이 화단에 만발해 있는 모습에서 뭔가 하나 떠오르는 게 있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찾아보니 인동과의 낙엽관목이라고 나오던데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더니 딱 들어맞아서 왠지 기쁜맘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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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물놀이 즐기는 비둘기들 🕊 🎶일상 2023. 4. 18. 13:21
비 오는 날 물놀이 즐기는 비둘기들을 처음으로 마주했는데 신기해서 찍어 보았어요. 털도 고르고 물도 먹는 거 같고 쟤네들끼리 아주 신이 나서 비둘기들이 비오는 날 물놀이 제대로 즐기고 있었어요. 아직 여름도 아닌데 왠 물놀이를 저렇게 요란하게 즐기는 건지? 비오는 날 길가에 움푹 패인 곳에 조그마한 물 웅덩이가 생겨서 비둘기들이 때아닌 물놀이 목욕을 즐기는 것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어요. '저게 뭐야? 비둘기들이 왜 저래?' 하고 지나가면서 발걸음 범추고 다들 쳐다보기 바빴답니다.ㅋㅋ 저도 아들이 저거 좀 보라고 가르키길래 쳐다보았더니 ㅋㅋ 물놀이 즐기는 비둘기들 비오는 날에 비둘기들이 신이 나서 놀고 즐기는 모습이 덩달아 같이 즐거워져서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 참으로 처음으로 본 비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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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철쭉꽃이 화단 접수일상 2023. 4. 17. 13:58
우리 동네 아파트 화단에는 다양한 색의 산철쭉꽃이 화단 접수를 하고 있어서 그 모습이 아름다워서 산책하면서 천천히 담아봤어요. 색이 참 고와서 이 봄에 심쿵심쿵하는데요. 돌담 사이사이에 뿌리 내리고 만개해 있는 산철쭉꽃이 이미 지난주부터 완전 화단을 접수하고 있어서 지나가는 주민들마다 입을 떼게 만들었어요. 뭐라고 입을 뗄까요? 당연히 '예쁘고 곱다' 라는 말이 먼저 나온답니다. 아직도 아파트 화단 동백나무에는 다양한 색깔의 동백꽃이 피어서 인사를 건네는데도 산철쭉꽃 못지않게 이 동배꽃도 화단 접수한지 오래되었어요. 지금은 거의 다 지고 있고 나머지 늦게 핀 동백꽃만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데도 예쁨은 어딜가질 않더라고요. 다양한 색상의 화사하고 화려한 산철쭉꽃이 올해는 더 일찍 개화되어서 단지내 화단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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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주름잎꽃 뱀딸기꽃 애기똥풀꽃 꽃마리꽃 하얀튤립꽃 겹벚꽃 가득일상 2023. 4. 15. 13:36
4월인 이 계절에는 단지내 봄꽃들이 가득한데 화단에 갖가지의 꽃들이 반기고 있어서 산책하는 즐거움이 쏠쏠해서 자꾸만 나가고 싶어지는데 주름잎꽃 뱀딸기꽃 애기똥풀꽃 꽃마리꽃 하얀튤립 겹벚꽃 가득이랍니다. 위의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며칠전 산책길에서 만난 주름잎꽃인데 처음으로 알게 된 꽃이에요. 주름잎꽃이 너무 작아서 자세히 보아야 실물을 정확히 볼 수가 있는데 정말 특이하게 생긴 주름잎꽃이에요. 주름잎꽃이 보라빛과 하얀빛과 노란빛이 부분적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눈에 좀 잘 띄었어요. 풀꽃들 사이에서 좀 돋보이길래 이꽃이 뭔가 싶어서 자세히 들여다 보았어요. 생긴게 주걱모양 같기도 한데 나름 돋보이는 이쁜생김새의 특징있는 꽃이였어요. 쉽게 잊어버리진 않았을 거 같은 생김새랍니다. 단지내 화단에 있는 이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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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봄꽃 모과나무꽃 모란꽃 수선화꽃 죽단화꽃 소나무일상 2023. 4. 12. 13:46
어제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난리였는데 비도 내린다 해서 부랴부랴 봄꽃이 다 떨어지기 전에 아파트 단지내 봄꽃을 다양하게 보고 왔어요. 이꽃은 모과나무꽃이라는데 모과나무꽃이 이렇게 생겼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옆동 건너건너에 있는 단지내 화단에 이렇게나 이쁜 봄꽃인 모과나무꽃이 피어 있으리라 감히 예상도 못했는데 처음 맞이하게 된 모과나무꽃에 발길이 자동으로 이끌려서 그 앞에서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어요. 조금 진한 분홍빛의 화사함에 눈길이 바로 고정이 되는 모과나무꽃이 모과열매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는데 못생긴 모과열매와는 너무나 대조적이어서 참으로 신기했어요.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그대로 꽃을 피울 모과나무꽃을 생각하니 설레임도 존재했어요. 이꽃은 모란꽃(목단)이에요. 작년에 여기 말고 단지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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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에서 식빵 굽는 냥이🐱일상 2023. 4. 2. 13:34
며칠전에 다녀온 부산 운수사절 화장실 앞에 있는 오토바이에서 식빵 열심히 굽고 있는 냥이를 보고 저희 아들이 영상을 담아 왔어요. 도망도 안 가고 더운 햇살인데도 그대로 오토바이 주인인 마냥 식빵을 제대로 굽고 있었어요. 불러도 표정변화도 거의 없고 완전 무덤덤하니 자기가 마치 오토바이 주인인것처럼 자리 지키면서 한번씩 이리저리 보기만 하고 거동을 안했어요. 오토바이에서 식빵 굽는 냥이 🐱 부산 사상구 운수사절을 지키는 냥이스님이 아닐까 싶던데요. 그날부터 아들과 저는 냥이스님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별표정없는 냥이의 식빵 굽는 모습이지만 나름 눈길을 끌었고 도망가지 않고 착해 보여서 좋았어요.